코로나 검사 결과 시간과 임시 선별진료소 위치 정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020년 12월 19일 00시 기준으로 1,029명이라고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했습니다.  용인 소규모 교회 모임을 통해 13명, 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 61명, 괴산 성모병원과 음성 소망병원, 용산구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 등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과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포스팅으로 정리했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과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소 위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로나 검사 비용 서울 수도권 무료

 

코로나 검사 받고, 결과 받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보건소 및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PCR 방식의 코로나 검사는 유전자를 증폭시켜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보건소 및 임시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일로부터 48시간 이내로 결과를 전화 또는 문자로 안내해준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긴급하다보니, 굉장히 빠르게 나오는 추세입니다. 오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늦어도 저녁에는 검사 결과를 받는 편입니다. 

 

다만,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을 때 의료진의 판단으로 증상이 코로나19라고 확신이 들어 빠른 검사 결과가 필요할 때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방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할 때는 코로나 검사 결과를 30분 내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도 임시 선별검사소 위치 정리

 

서울의 경우에는 앞서 포스팅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25개 자치구에 57개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중입니다. 종로구 탑공공원, 종로구민회원을 비롯해 중구 서울역과장, 약수동 주민센터, 서울광장, 용산구의 경우, 용산역 광장,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는 한강 여의도 3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서초구에서는 강남역 9번출구, 고속버티미널, 사당역 14번 출구에 임시선별소가 위치해있습니다.

 

역시나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삼성역 6번 출구 코엑스 방향에도 임시선별소가 설치되어 있고, 송파구에서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과 송파체육문화회관, 아시아공원 등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임시 선별검사소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는 행정구역이 매우 넓은 자치단체인데요. 일구 밀접지역을 중점으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별로 누락, 소외되지 않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배분해 설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당구에서는 탄천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12월 15일 개소해 운영중이며,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시청 주차장과 호동수동행정복시센터, 별내동의 경우에는 별내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되어 운영중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병점역 공영주차장, 동탄보건지소 주차장, 화성종합경기타운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는 총 10개의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3일까지 운영 예정이지만 확산세에 따라 연장이 가능합니다. 

 

 

임시선별소가 설치된 장소를 살펴보면, 역시나 유동인구가 많은 미추홀구 주안역, 연수구 원인재역, 남동구 중앙공원 예술회관 광장, 부평구 부평역, 계약구 작전역 공영주차장, 서구 검안역, 옹진군 영흥면 보건지소 앞, 중구 운서역,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광화군 길상면 공용 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과 주말 운영 시간이 다른 곳이 있으니, 운영시간을 참고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